일본에서 사면 싼 명품 브랜드가 몇 가지 있는데, 엔화가 800원대로 떨어지는 등의 이슈가 있어 사실 무엇을 사든 이득인 경우가 많긴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명품 브랜드 몇가지 알려드리려고 하니, 참고하셔서 겟또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사면 싼 명품 브랜드
대표적으로 일본 브랜드들이 저렴하긴 하지만요, 꼭 일본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일본에서 사면 싼 명품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요, 우리나라에 명품을 수입해올 때 관세가 유독 비싸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명품이 잘 팔리기 때문에, 일부러 값비싼 마켓팅을 진행하는 등, 다른 나라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 살아본 결과, 일본도 물론 명품을 좋아하긴 하지만 우리나라만큼은 아닌듯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보다는 국민성 자체가 희귀한 물건 혹은 장인 정신(?)을 높게 사는듯해 보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흔히들 말하는,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할까요. 그런게 잘 없답니다. 그렇다면 같이 어떤 브랜드들이 있는지 살펴 볼까요?
비비안웨스트우드
지인들이 일본 가면 뭐사야되냐 물어보면, 무조건 비비안 웨스트우드 쇼핑리스트에 넣으라고 할 만큼 추천하고는 하는데요. 그 이유가 한국보다 체감상 훨씬 저렴한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비안웨스트우드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가서 긴팔 셔츠 하나 구매했는데요, 대략 30만원대에 건졌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대략 50%의 가격에 건졌더라고요.
또한, 비비안웨스트우드는 우리나라에서는 나오지 않는 일본 한정 디자인도 만나 볼 수 있으니, 소장가치도 있어 저도 갈때마다 일본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제품들이 예뻐서 구매해오고는 한답니다. 악세서리 제품들, 옷, 가방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제품들을 볼 수 있어서 아이쇼핑으로도 추천입니다.
셀린느
우리나라 가격보다 10~20%는 싸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셀린느는 프랑스 브랜드로, 요새 리사와 뷔가 엠베서더 모델로 발탁되면서 한창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셀린느 가방 우리나라에 비해서 관세 신고 하고 들어오더라도 저렴하다고 하니, 마음에 두고 있던 상품이 있으셨다면 하나 데려오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에르메스
에르메스 너무 비싸서 백같은건 추천드릴 수가 없고, 일본 여행 가면 에르메스 스카프를 국룰처럼 사오시더라고요. 관세에 안걸리는 한도 내에서 구매하면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에르메스 스카프는, 목에 두르면 포인트도 되고,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쯤 있으면 계속 쓰게 되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띠어리
남성분들이나,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이라면 띠어리도 추천드리는데요. 띠어리는 일본 브랜드로, 디자인 자체는 심플하지만 높은 퀄리티와 디테일한 핏이 장점입니다. 역시 우리나라에서 사는것보다 저렴하답니다.
직장에 다니고 계신다면, 정장 강추드립니다. 여성 정장 남성 정장 모두 핏이 예쁘고 겉으로 보기에는 이 정장이나 저 정장이나 비슷한거 같은데 입어보면 확실히 고급스러운 그런 옷 있잖아요. 띠어리가 그렇습니다.
일본에서 명품 구매시 주의해야할 점
환율 잘따지기
일본에서 사면 싼 명품 브랜드를 구매할 시에는, 환율이 쌀때도 있지만 비쌀때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환전한 시점의 환율과 비교에서 사야합니다. 무조건 싸다고 생각해, 이 부분을 간혹 간과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면세 한도 따지기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면세 한도는요, 800달러 입니다.
주류는 2병까지 반입,
향수는 60ml까지
담배는 200개피까지 가능하오니, 이 점 참고하셔서 명품 구매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면세 한도가 초과하셨다면, 관세 신고를 하고 오시는 것이 얼굴 붉힐일 없이 좋다고 생각해서 저는 신고를 하고 들어오는 편입니다.
혹시 일본 여행시 화장품을 뭐 살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음 글도 첨부하겠습니다.
여까지 일본에서 사면 싼 명품 브랜드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현명한 선택 하셔서 좋은 가격에 명품을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