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코 들고 민지 코 처럼 해달라고 한 코성형 후기

요즘 대세 뉴진스 민지코를 들고 성형외과에 가시는 분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저도 워낙 화려한 인상을 좋아하는 편이라 가지고 갔었는데요. 이러한 후기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으신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앞으로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도 받고, 준비해야할 것도 많고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도움을 조금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이번 글 작성하게 되었고, 글이 조금 길기는 하지만 분명 끝까지 보시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한 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뉴진스 민지코
수술 결과

목차

성형외과 코성형 상담 팁

성형외과 귀찮다고 한 군데만 가고 결정하것은 정말 비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지인 소개로 간다 하더라도, 저는 최소 3군데는 돌아볼 것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의사들마다 수술법이 다르고, 의견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다 못해 쌍수를 하더라도, 매몰로 할것인지 절개로 할것인지에 대한 의사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코는 눈보다 훨씬 복잡한 수술이기 때문에, 성형외과 의사들의 의견도 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코성형 후 모공 커지나요?

따라서 여러군데를 돌아보고, 내가 마음이 내키는지 안내키는지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조언을 하나 드리자면, 내키지 않는 곳에서 수술을 진행하지 마세요. 그런 경우에는 주위에서 보면 결과에도 불만족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저는 공장형 성형외과라고 해서 무조건 싫다라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다른 의견을 내고 싶습니다. 공장형 성형외과를 보통 싫어하는 이유가, 사후 케어를 생각보다 잘 해주지 않는다는 점에 있는데요, 그렇다면 공장형인데 왜 그렇데 공장같은 곳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

간단합니다. 결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성형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건 결과물입니다. 물론 사후 케어도 너무 중요하지만, 결과물은 좋은데 사후케어만 좋으면 그만큼 쓸데 없는 것이 없을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꼭 강조를 드리고 싶은것은 결과물을 즉 후기를 많이 보고 갈 것입니다. 처음에 병원을 많이 많이 조사해보고, 후기를 많이 찾아보시고, 리스트를 추려보세요. 그 다음에 시간 날 때 상담을 잡아주면 됩니다.

뉴진스 민지코 들고 간 이유

코는 트렌드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고 저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민지님 코가 워낙 화려한 것도 잘 알고 있고, 과연 내 얼굴에 잘 어울릴지도 의문이었는데, 저는 광대가 있는 편이고 옆에서 봤을 때 이마랑 턱 라인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해서 화려한 코 들고 갔습니다. 광대가 있기 때문에 광대에 시선이 쏠리는 것을 막으려면 코에 포인트를 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코를 많이 높였습니다. 또한 코를 높이려면 이마와 턱라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마가 평면적이고 턱도 없으신 편이라면, 화려한 코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만 해야하는게 아니라 이마 턱 얼굴형 등등 완전 대형 공사를 해야되는 것이지요.

지금 화려한게 트렌드라고 해서, 높은 코만 들고 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재수술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내 얼굴에 제일 잘 어울리는,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수술을 해야합니다. 성급하게 결정하시는 것보다는, 조금 시간을 많이 두고 결정하시는 것이 올바른 결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술 결과에 대해

저는 민지님과 비슷한 느낌으로 됐고, 좀 화려한 느낌은 있지만 제가 원하던 거라서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복코가 심했는데 정면효과도 많이 보면서 매우 만족스럽고, 또 돌아가도 다시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형은 언제나 신중해야한다는 점 꼭꼭 유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지만, 의사 선생님의 케어나 병원의 사후 케어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솔직히 부작용이라도 났으면 정말 망했겠다 싶을 정도의 서비스였는데, 결과가 만족스러우니 다행입니다.

그래서 저는 결과물과 사후 케어 다 만족하는 곳을 찾을 때까지 돌아다녀보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부작용 등 불편한 점은 없는지

딱히 큰 부작용은 없는데, 불편한 점이 몇가지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1년차가 지나가는 시점이고, 코 수술을 한 뒤로 날씨가 추울때마다 코가 빨개집니다. 그리고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 그만큼 코가 많이 시렵습니다. 그래서 코수술 하고 얼마 안됐을 때는 겨울쯤이라 이거 염증인지 아닌지에 대한 걱정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지금은 염증이 아닌 것을 알지만, 코수술을 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는 걱정이 많을 시기니까 여러분들도 만약 하신다면 다들 공감가실 겁니다.

또한 코수술을 할 때 콧털을 다 밀어버리거든요. 제가 몸에 털들이 밀면 과도하게 나는 경향이 있는데, 콧털이 정말 무성하게 자라서 자꾸 콧구멍 밖으로 나와서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뽑아버리긴 하는데, 코 성형 하는데 이정도 불편은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는 기증늑을 사용했는데, 늑연골이 딱딱한 편이라 코가 간지러울 때 손으로 막 비빌수가 없다는 점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저는 간지러우면 조심스럽게 손가락만 갖다대는 정도로 해결합니다.

글은 여기까지인데요, 코 성형 팁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가시고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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