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후덜덜한 라메르 크림. 제 돈 주고 살 엄두는 못내고 벼르고만 있었는데요. 최근에 선물 받을 기회가 있어 한 번 써봤습니다. 절대 광고 아니고 찐 솔직 후기 말씀드립니다. 과연 비싼값을 할까요?
라메르, 왜 비싼건데?
라메르 크림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1970년대에, 나사 과학자인 맥스 후버에 의해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나사는 우주 관련된거 아닌가? 네, 맞습니다.
박사가 우주에 관련된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크게 화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것이 바로 이 크림이며, 무려 12년동안이나 연구했다고 합니다.
이 박사의 판권을 사드린 에스티 로더에 의하면, 이 제품은 오직 캘리포니아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를 사용해서 비싸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비쌀 이유가 없는데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다는 주장과, 확실히 쓰고 좋아졌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라메르 크림 후기
저의 한줄평은 비싼값을 한다 입니다.
확실히 비싸기는 하나 그 효과를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다시 살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저는 지금 20대이기 때문에 좀 더 나이가 들어 경제적 여유가 되면 갈아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원래 피부는 엄청난 건성인데요. 건성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주는 느낌이 들었으며, 화장을 제일 잘 먹게 해주는 피부 쫀쫀한 상태를 제일 잘 구현해주는 크림이었습니다.
모공 작아짐
피부도 너무 좋아보이고, 화장도 잘 먹고, 돈만 있으면 살 의향 100%입니다. 제일 큰 효과는 모공이 작아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모공에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좀 작아졌어요.
피부 환해짐
피부가 하얘진다보다는 생기있어보이고 나만 아는 피부가 환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듯하니 백화점에 가서 한 번 발라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여기까지 라메르 크림 비싼 이유와 라메르 크림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